공짜
지갑 안 열어도, 운이가 매일 봐준다.
로그인하면 네 사주로 바로 배울 수 있어
지금은 운이 사주로 보여주고 있어. 네 여덟 글자를 넣으면 이 자리에 네 게 들어와.
사주가 뭐야?
사주는 어렵고 무서운 게 아니야. 네가 태어날 때 받은 사용설명서 같은 거야. 앞날이 정해졌다는 게 아니라, 네 성격이랑 기운이 어디로 향하는지 적어둔 거지.
- 하나, 무슨 재료로 빚어졌나. 다섯 기운(오행)
- 둘, 그 재료가 균형 잡혔나. 기운의 세기(신강·신약)와 보약(용신)
- 셋, 나랑 세상은 어떻게 엮이나. 관계(십성)
그리고 그 위로 운이 계절처럼 흘러(대운·세운). 사실 핵심은 딱 하나, 균형이야. 내 기운이 한쪽으로 쏠렸는지 적당히 잘 섞였는지, 그걸 읽는 거지.
아래부터는 운이 사주를 예제로 한 칸씩 짚어줄게. 로그인하면 이 자리에 네 사주가 그대로 들어와.
태어난 순간, 여덟 글자
한 줄 요약 · 사주 = 태어난 해·달·날·시각 네 기둥, 윗글자·아랫글자 합쳐 여덟 글자.
사주는 태어난 해·달·날·시각 네 칸이야. 칸마다 윗글자 하나, 아랫글자 하나가 들어가서 네 칸 곱하기 두 층, 딱 여덟 글자가 돼. 그래서 사주팔자라고 불러.
이게 운이의 여덟 글자야. 윗줄이 천간(하늘 기운), 아랫줄이 지지(땅 기운). 빨강 친 윗글자가 운이 자신(일간)이고, 색은 다섯 기운(오행)이야. 시·날·달·해 순으로 적었어.
글자 밑 괄호 속 +/−가 음양이야. +면 양(큰 기운), −면 음(작은 기운). 바로 다음 칸에서 설명할게.
윗줄 천간은 하늘 기운 열 종류, 아랫줄 지지는 땅 기운 열두 종류야. 쥐·소·호랑이 같은 열두 띠가 바로 이 지지고. 글자 하나하나가 뭔지, 60갑자나 환갑 같은 건 맨 아래 ‘원리 더 보기’에 정리해 뒀어. 지금은 큰 그림만 잡으면 돼.
재료가 되는 다섯 기운 (음양과 오행)
한 줄 요약 · 모든 글자는 음 아니면 양, 그리고 나무·불·흙·쇠·물 다섯 기운 중 하나.
먼저 음양. 어렵게 볼 거 없어. 숨쉬기랑 똑같아. 들이쉬는 게 양, 내쉬는 게 음이야. 둘 중 하나만 하면? 못 살지. 사주도 마찬가지라, 한쪽으로 너무 쏠리면 탈이 나고 둘이 적당히 오갈 때가 제일 좋아(이 균형을 중화라고 해). 그래서 같은 나무라도 쭉 뻗는 양나무(갑)와 조용히 자라는 음나무(을)가 따로 있는 거야.
다음은 다섯 기운, 나무·불·흙·쇠·물. 이걸 오행이라고 불러. 여덟 글자가 다 이 중 하나고, 사람마다 섞인 비율이 달라서 성격이 갈리는 거야.
- 나무나무 · 쑥쑥 자라는 새싹. 일단 시작하고 보는 의욕 담당.예) 아침에 갑자기 운동 끊는 그 에너지
- 불불 · 확 타오르는 불꽃. 열정이랑 표현 담당.예) 좋아하는 게 생기면 밤새 파고드는 덕질력
- 흙흙 · 다 받쳐주는 땅. 믿음직하고 끈기 담당.예) 약속 시간 10분 먼저 와서 기다리는 친구
- 쇠쇠 · 단단하게 다듬는 쇠. 결단이랑 마무리 담당.예) 할 말은 하는 팩폭러
- 물물 · 조용히 스며드는 물. 생각 깊고 융통성 담당.예) 단톡 다 읽고 마지막에 정리 한 줄 남기는 사람
돕기(상생)는 옆 기운을 밀어줘. 나무가 불을 키우고, 불이 흙을 만들고, 흙이 쇠를 품고, 쇠가 물을 모으고, 물이 다시 나무를 키워.
누르기(상극)는 건너편 기운을 눌러. 나무는 흙을 파고, 흙은 물을 막고, 물은 불을 끄고, 불은 쇠를 녹이고, 쇠는 나무를 자르지. 이렇게 다섯 기운이 서로 밀고 누르면서 균형을 잡아.
운이 여덟 글자엔 다섯 기운이 이만큼씩 들었어. 불 기운이 가장 굵지? 이게 운이 사주에 가장 진하게 깔린 색이야. 이 기운이 어떤 재능이나 성향으로 나올지는 일간(나)이랑 어떻게 엮이느냐에 따라 갈리는데, 그건 뒤에서 차근차근 볼 거야. 다섯 기운이 비교적 고루 섞여서 한쪽으로 크게 비는 데가 없어.
사주의 주인공, 나 일간
한 줄 요약 · 태어난 날 윗글자가 곧 나(일간). 그 글자가 내 기본 캐릭터야.
여덟 글자에는 주인공이 있어. 바로 태어난 날의 윗글자, 이걸 일간이라고 하고 그게 운이 자신이야. 나머지 일곱 글자는 전부 이 일간(나)을 기준으로 읽어.
일간의 오행이 타고난 바탕이야. 나무면 쑥쑥 뻗는 의욕, 불이면 열정과 표현, 흙이면 듬직한 끈기, 쇠면 칼 같은 결단, 물이면 깊은 생각과 융통성. 운이가 “넌 나무로 태어났네” 하는 게 이 얘기야.
천간 열 글자, 각각 어떤 사람인지 펼쳐보기펼치기 ▾접기 ▴
- 갑(+)곧게 위로 뻗는 큰 나무, 갑목(甲木)
한번 방향을 잡으면 위로 쭉 뻗는 사람이야. 앞장서서 시작하고 끌고 가는 힘이 좋아서 리더 자리가 자연스럽게 오고, 머리가 명석하고 자존심이 강해. 겉은 강해 보여도 속은 여린 외강내유라, 어진 마음과 책임감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어. 남 밑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수직 조직보다 내가 판을 짜는 자리(전문직·사업·학문)가 잘 맞아. 대신 한번 정한 건 잘 안 굽혀서 고집이나 독선으로 보일 때가 있으니, 남의 말을 한 번 더 듣는 여유가 득이 돼.
- 을(−)바람에 휘어도 안 부러지는 화초, 을목(乙木)
겉은 부드러운데 속은 끈질긴 사람이야. 바람이 불면 누웠다 지나가면 다시 일어서는 풀처럼,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면서도 결국 제자리를 잡아. 쾌활하고 섬세하며 생활력과 인내심이 강하고 표현도 잘해서, 좋은 사람과 환경을 만나면 몇 배로 피어나는 타입이야. 곧게 혼자 밀어붙이기보다 감고 타고 오르는 방식, 협조하며 가는 일(교육·디자인·예술)이 잘 맞아. 다만 의존심과 예민함, 결단력 부족이 약점이라 기댈 곳을 잘 고르는 게 중요해.
- 병(+)온 세상을 비추는 태양, 병화(丙火)
온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화통한 사람이야. 통솔력과 말재주가 좋아서 사람들 앞에서 빛나는 자리, 알리고 표현하는 일에서 에너지가 제대로 살아나.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고 솔직해서 비밀을 잘 못 숨기고, 좋고 싫음이 분명해. 무대만 있으면 누구보다 환하게 타오르는데, 인내심이 짧아서 한번 식으면 또 확 식는 게 약점이야. 그 넘치는 에너지를 어디에 쓸지 정해두면 가장 강해져.
- 정(−)어두운 데를 은은히 밝히는 촛불, 정화(丁火)
겉은 요란하지 않은데 안에 분명한 열이 있는 사람이야. 어두운 데를 은은히 밝히는 촛불처럼, 한 곳에 집중해서 끝까지 파고들고 곁의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함이 강점이야. 한 명 한 명과 깊게 가는 관계에 능하고 합리적이지만, 감정이 섬세한 만큼 마음의 상처가 오래 가. 서두르지 않는 대신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다 기회를 놓치기도 해. 마음이 너무 많이 움직일 때 평정심을 잡는 게 평생의 과제야.
- 무(+)듬직하게 버티는 큰 산, 무토(戊土)
쉽게 흔들리지 않는 듬직한 큰 산 같은 사람이야. 주변이 기대고 싶어 하는 무게가 있어서 신용과 믿음으로 먹고 들어가고, 웬만한 일엔 동요하지 않는 중심이 있어. 넓은 땅처럼 포용력이 있어 사람을 품고, 침착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타입이야. 대신 한번 자리 잡으면 잘 안 움직여서 고집스럽고 답답하다는 소리를 듣고, 속을 잘 안 보여. 흔들리는 척 안 하는 그 중심이 위기 때 가장 든든한 강점이 돼.
- 기(−)뭐든 키워내는 기름진 논밭, 기토(己土)
뭐든 키워내는 기름진 논밭 같은 사람이야. 겉은 무던해 보여도 속은 계산이 분명한 실속파라, 자기 관리가 되고 꾸준히 가꿔서 결실을 봐. 수용하는 성향이 강해 내면에 관심이 많고, 믿음과 신용을 중하게 여겨. 느린 게 아니라 확실하게 가는 거라, 한 우물을 진득하게 파는 일에 강해. 다만 결단이 약하고 의심이 많으며 속을 잘 안 보여서,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게 특징이야.
- 경(+)벼려낸 무쇠, 큰 칼의 결, 경금(庚金)운이!
벼려낸 무쇠, 큰 칼 같은 사람이야. 맺고 끊는 게 분명하고 결단이 빨라서 일을 밀어붙이는 힘이 좋고, 회의에서 핵심만 딱 짚는 팩폭러 기질이 있어. 의리가 있고 약자를 돕는 의로운 마음, 강자에 맞서는 강직함이 강점이야. 차갑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건 상처 주려는 게 아니라 거짓말을 못 하는 거고, 아첨할 줄 몰라서 손해를 보기도 해. 그 직선적인 기운이 너무 거칠게 나가지 않게 다듬으면 진짜 무기가 돼.
- 신(−)세공을 끝낸 보석, 신금(辛金)
세공을 끝낸 보석 같은 사람이야. 디테일을 보는 눈과 높은 기준, 예리한 직감이 있어서 완성도를 따지는 일에서 빛나는 심미안의 소유자야. 까다롭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건 까탈이 아니라 퀄리티 욕심이고, 압력을 받을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결이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고 멋을 아는 대신, 예민해서 한번 받은 상처는 잘 안 지워지고 오래 기억해. 관계가 한번 틀어지면 회복이 어려우니 곁에서 세심하게 살펴주면 좋아.
- 임(+)끝이 안 보이는 바다, 큰 강, 임수(壬水)
끝이 안 보이는 바다, 큰 강 같은 사람이야. 품이 넓고 머리가 잘 돌아서 상황을 크게 보고 융통성 있게 흘러가며,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이 남달라. 한군데 머무르지 못하고 변화를 즐겨서 여러 분야에 두루 능한 팔방미인 기질이 있어. 어디로 튈지 종잡기 어렵다는 소리를 듣는데, 그게 곧 어디에도 갇히지 않는 자유로움이야. 두뇌 회전이 빠른 만큼 약간의 고집과 속을 알기 어려운 면은 챙길 점이야.
- 계(−)소리 없이 스며드는 빗물, 이슬, 계수(癸水)
소리 없이 스며드는 빗물, 옹달샘 같은 사람이야. 섬세하고 직관이 밝아서 분위기와 사람 마음을 빨리 읽고, 사물의 이치를 정확히 짚는 치밀함이 있어. 무모한 도전보다 안정을 추구하고, 희생정신과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나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 조용히 스며들어 적시는 방식이 잘 맞고, 드러나지 않아도 팀의 진짜 두뇌 역할을 하는 타입이야. 감정 기복이 있어 변덕으로 보일 때가 있는 게 약점이야.
내 기운이 센가 약한가 (신강·신약)
한 줄 요약 · 일곱 글자가 일간을 밀어주냐 빼가냐로 세기가 갈려. 좋고 나쁨이 아니라 균형이 핵심.
앞에서 사주의 핵심은 균형이라고 했지? 그 균형을 보는 데가 바로 여기야. 같은 일간이라도 주변 일곱 글자가 나를 밀어주냐, 빼가냐에 따라 힘이 달라져.
나를 밀어주는 글자(나랑 같은 편 + 나를 채워주는 기운)가 많으면 일간이 세. 이걸 신강이라 하고, 주관 뚜렷하고 밀어붙이는 게 강점이야(너무 세면 고집불통도 돼). 반대로 나를 빼가거나 누르는 글자가 많으면 약해. 이게 신약이고, 섬세하게 잘 맞춰주는 게 강점이야 (너무 약하면 휘둘리기 쉽고). 딱 가운데로 균형 잡힌 건 중화라고 해. 뭐가 좋고 나쁜 게 아니라, 센 사람은 미는 게, 약한 사람은 어울리는 게 무기인 거야.
운이 사주로 직접 보자. 일간(나)만 빼고 나머지 글자가 나를 돕는지(초록) 빼는지(빨강) 색으로 표시했어.
앞 단계 십성으로 보면 돕는 글자는 채워줘(인성)·동급(비겁), 빼는 글자는 만들어(식상)·굴려(재성)·잡아줘(관성)야. 같은 글자를 이번엔 ‘기운을 키우나 빼나’로 본 거고.
빼는 글자가 더 많지? 그만큼 일간 힘이 빠져. 여기에 계절(월지) 같은 것까지 더 따져서, 운이는 운이 일간을 기운이 균형 잡힌 편(중화)으로 봤어.
그래서 운이가 찾는 게 용신이야. 사주에 딱 필요한 보약 한 가지라고 보면 돼. 일간이 너무 세면(신강) 기운을 좀 빼주는 쪽이, 너무 약하면(신약) 채워주는 쪽이 용신이 돼. 그 용신 색(오행)을 가까이하면(그 색 옷, 그 방향, 그런 결의 일) 균형이 잡혀서 일이 잘 풀려.
나와 세상의 관계 (십성)
한 줄 요약 · 일간(나)이 주인공, 나머지 글자는 등장인물. 누가 내 편이고 뭐가 내 작품인지 보는 거야.
십성은 사주에서 제일 어렵다는 부분이야. 근데 한 발씩만 따라오면 돼. 한마디로 십성은 내 안에 사는 열 가지 성향 캐릭터야. 어떤 캐릭터가 많으면 그 성향이 강하고, 없으면 약한 거고. 사람을 한 유형으로 딱 정하는 게 아니라, 이 열 개가 내 안에 몇 개씩 섞였나로 보는 거지.
십성을 가르려면 글자마다 붙은 음양 딱지가 필요해. 음양은 어려운 거 아니야. 큰 기운이 양이라 (+), 작은 기운이 음이라 (−) 딱지를 붙여. 같은 나무라도 큰 나무(갑, +목)랑 작은 풀(을, −목)이 있는 것처럼, 천간 열 글자도 띠 글자(지지) 열두 개도 전부 +/− 딱지를 달고 있어. 이 딱지는 운이가 자동으로 매겨주니까 외울 필요 없어. “글자마다 +/− 가 있다”만 기억하면 돼.
예를 들어 운이 일간(나)은 경(쇠), 음양으로는 (+)이야.
사주 여덟 글자 중 하나(일간)는 ‘나’ 자신이라 빼. 나머지 일곱 글자를 ‘나랑 무슨 사이냐’로 나눠 담아. 담는 칸은 열 개. 일곱 개를 열 칸에 나누면 어떤 칸엔 여러 개, 어떤 칸엔 0개가 돼. 많은 칸이 강한 성향, 빈 칸이 약한 성향이야. (택배 일곱 개를 행선지 열 칸에 분류하는 거랑 똑같아.)
글자 하나 담을 때마다 딱 두 개만 물어. 질문1. 나랑 무슨 사이야?(5가지) 질문2. 음양 딱지 같아, 달라?(2가지). 5 × 2 = 10, 그래서 칸이 열 개인 거야.
먼저 질문1. 일간(나)을 한가운데 두면 사이가 딱 다섯 종류로 갈려. 아래 그림에서 가운데가 운이 일간 오행이고, 둘레 다섯은 거기서 생극으로 엮인 오행이야(화살표초록=돕는 생, 빨강=누르는 극, 회색=나랑 같은 오행). 각 오행이 무슨 십성인지 원 안에 같이 적었어.
이제 질문2. 그 다섯 사이가 각각 음양으로 둘씩 갈려. 음양이 다르면(자석 다른 극처럼 부드럽게 당김) 순한 버전, 같으면(같은 극처럼 세게 부딪힘) 센 버전이야. 그래서 다섯이 열로 늘어나 분류함 열 칸이 완성돼.
(순한 버전)
(센 버전)
비겁·식상만 이름이 정/편이 아니라 비견·겁재, 식신·상관으로 따로 불러. 갈리는 원리는 똑같아.
위 그림(개념)을 운이 진짜 명식에 박아 본 거야. 글자를 하나 눌러봐. 그 글자가 어떤 오행·음양이고, 일간(나)이랑 무슨 사이라 어떤 십성인지 바로 풀어줄게.
이건 운이 자신, 일간이야. 나머지 일곱 글자는 이 글자를 기준으로 십성이 정해져.
글자를 눌러봐. 일간(나)만 빼고 일곱 글자가 각각 무슨 십성인지 알려줄게.
십성에서 진짜 중요한 건 이거야. 내가 뭐가 많고 뭐가 없냐. 많은 건 내가 타고난 강한 성향이고, 0개인 건 약해서 의식적으로 키워야 할 부분이야.
운이 사주에서 제일 많은 건 정관(3개)야. 그게 제일 도드라지는 성향이고, 바로 아래에서 하나씩 짚어줄게.
네 사주에 실제로 든 십성이야(많은 것부터). 십성은 ‘주변 누구’가 아니라 그 관계에서 나오는 내 성격이라, 이게 곧 너의 타고난 성향이야.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모범생이야.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며, 예의와 선을 지켜 어디서든 믿음직하다는 평을 들어. 사주에서 정관은 명예와 직장, 나를 다스리는 사회의 질서를 상징해서, 체계 잡힌 조직에서 신뢰를 쌓아 위로 올라가는 데 강해. 다만 평가 기준이 늘 바깥(사회·남의 시선)에 있어서 자기를 옥죄거나, 남한테도 기준을 들이밀면 딱딱하고 거리감 있어 보여. 가끔 힘을 빼고 농담 한마디 섞을 줄 알면 사람들이 훨씬 빨리 다가와.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몰입형이야. 누가 말려도 파고들어 분석하고, 깊이 생각한 뒤에 움직이는 신중한 타입이야. 사주에서 식신은 말과 글, 그리고 먹고사는 의식주(먹을 복)를 주관해서, 한 분야를 깊이 파는 일(연구·창작·전문직)에 강하고 풍족한 편이야. 대신 사람 관계까지 자기 기준으로 따지고 들면 주변이 피곤해하고 스스로도 외로워지기 쉬워. 가끔은 그냥 넘어가 주는 아량이 이 몰입력을 더 빛나게 해.
판을 크게 보고 굴리는 모험가야. 사람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통제하는 능력, 공간 감각과 손재주가 좋아. 사주에서 편재는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큰돈을 상징해서, 월급보다 여러 판을 동시에 굴리는 사업가 기질이 강하고 일확천금을 꿈꿔. 벌 때 크게 벌고 나갈 때 시원하게 나가니 인생이 롤러코스터가 되기 쉬워. 들어온 돈이 내 것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멈추고, 굴릴 돈과 지킬 돈을 따로 떼어두는 게 이 큰 스케일을 살리는 길이야.
엉뚱한 직관이 번뜩이는 아이디어형이야. 남들 안 보는 각도로 세상을 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한 가지를 깊이 파고드는 비주류 재능이 있어. 사주에서 편인은 정통이 아닌 학문·기술·직관, 그리고 눈치와 임기응변을 상징해서, 독특한 전문성이나 예술·기술 분야에서 빛나. 대신 의심이 많고 생각이 안으로만 길어져 행동이 늦거나, 시작한 걸 끝까지 못 맺는 게 약점이야. 떠오른 걸 작게라도 직접 해보는 습관이 이 번뜩임을 결과로 바꿔줘.
아래 십성은 0개야. 타고나진 않은 쪽이라, 약한 만큼 살면서 의식적으로 채우면 좋은 부분이야.
- 비견 (자존심)
- 겁재 (승부욕)
- 상관 (톡톡 튀는 표현력)
- 정재 (꼼꼼함이랑 안정감)
- 편관 (참고 버티는 의리)
- 정인 (따뜻하게 받아주는 마음)
사주는 고정, 운은 계절처럼 흘러
한 줄 요약 · 타고난 여덟 글자(원국)는 평생 그대로, 그 위로 운이 10년·1년 단위로 흘러.
여기까지 본 여덟 글자는 평생 안 바뀌어. 이 타고난 밑바탕을 원국이라고 해. 근데 그 위로 운이 흘러. 10년마다 크게 바뀌는 게 대운, 해마다 바뀌는 게 세운이야.
쉽게 비유하면, 타고난 사주는 자동차야. 대운·세운은 그 차가 달리는 도로고. 같은 차라도 뻥 뚫린 길이냐 비포장이냐에 따라 잘 나가기도, 덜컹대기도 하지. 그래서 같은 사주라도 ‘요즘 흐름’이나 ‘올해 운’이 시기마다 달라지는 거야.
그리고 사주가 똑같은 사람이라도 인생이 다 다른 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사느냐(환경·선택)가 그 위에 더해지기 때문이야. 사주는 출발점을 알려줄 뿐, 결말은 네가 만들어 가는 거야.
운이 원국, 운이가 이렇게 읽어
한 줄 요약 · 일간·오행·십성을 합치면 이런 평생 풀이가 나와. 앞부분만 맛보기.
위에서 배운 일간·오행·십성이 합쳐지면 이런 풀이가 나와. 누구나 똑같이 나오는 고정 풀이라 공부용으로 딱이야. 앞부분만 맛보기로 보여줄게.
벼려낸 무쇠, 큰 칼의 결, 경금(庚金)
벼려낸 무쇠, 큰 칼 같은 사람이야. 맺고 끊는 게 분명하고 결단이 빨라서 일을 밀어붙이는 힘이 좋고, 회의에서 핵심만 딱 짚는 팩폭러 기질이 있어. 의리가 있고 약자를 돕는 의로운 마음, 강자에 맞서는 강직함이 강점이야. 차갑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건 상처 주려는 게 아니라 거짓말을 못 하는 거고, 아첨할 줄 몰라서 손해를 보기도 해. 그 직선적인 기운이 너무 거칠게 나가지 않게 다듬으면 진짜 무기가 돼.
기운의 세기
기운이 어느 쪽으로도 크게 치우치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어. 상황 따라 강하게도 부드럽게도 갈 수 있는 적응력이 강점이야. 큰 결점이 없는 대신, 뚜렷한 한 방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게 과제야. 이 세기는 태어난 달의 기운(득령) 같은 힘이 받쳐주기 때문이야.
타고난 기운의 활력
흔들리며 자라는 기운을 타고났어(목욕). 멋과 끼가 있고 감정이 풍부한데, 자리를 잡기까지 시행착오를 좀 겪는 결이야. 그 출렁임이 곧 사람을 끄는 매력이 되기도 하니, 한 박자 진득하게 버티는 힘만 붙이면 돼.
성격·생애·건강·애정·재물에 오늘·올해·10년 흐름까지, ‘사주 풀이’ 탭에 통째로 있어.
원리 더 보기 (안 봐도 괜찮아)
한 줄 요약 · 여덟 글자를 어떻게 뽑는지 궁금할 때만. 천간·지지 글자, 60갑자, 칸별 가족.
여기는 “글자가 정확히 뭐뭐 있고 어떻게 계산하냐”가 궁금한 사람용이야. 안 봐도 사주 이해엔 전혀 지장 없어.
다섯 기운을 양·음으로 한 번씩 가르면 딱 열 글자.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야.
- 갑(+)을(−)나무 · 큰 나무(갑) · 풀과 덩굴(을)
- 병(+)정(−)불 · 한낮 태양(병) · 촛불(정)
- 무(+)기(−)흙 · 큰 산(무) · 텃밭 흙(기)
- 경(+)신(−)쇠 · 무쇠 원석(경) · 세공한 보석(신)
- 임(+)계(−)물 · 바다와 강(임) · 빗물과 이슬(계)
지지 열두 글자엔 동물이 하나씩 붙어. 네가 무슨 띠냐 할 때 그 띠가 이거야.
- 🐭자 · 쥐띠(−)
- 🐮축 · 소띠(−)
- 🐯인 · 호랑이띠(+)
- 🐰묘 · 토끼띠(−)
- 🐲진 · 용띠(+)
- 🐍사 · 뱀띠(+)
- 🐴오 · 말띠(−)
- 🐑미 · 양띠(−)
- 🐵신 · 원숭이띠(+)
- 🐔유 · 닭띠(−)
- 🐶술 · 개띠(+)
- 🐷해 · 돼지띠(+)
글자 밑 (+)(−)는 음양이야. 위에서 본 명식이랑 똑같은 기준인데, 띠 차례(쥐·소·호랑이…)가 아니라 글자 속에 숨은 기운(지장간)으로 정해. 그래서 쥐(자)처럼 +일 것 같은데 −인 것도 있어.
천간·지지를 맞물려 돌리면 60갑자 (환갑의 비밀)펼치기 ▾접기 ▴
천간 열, 지지 열둘을 톱니바퀴처럼 한 칸씩 맞물려 돌려. 갑에 자를 붙이면 갑자, 을에 축을 붙이면 을축, 이런 식으로. 처음 짝으로 되돌아오는 데 딱 예순 칸이 걸려서, “갑이 돌아왔다”고 예순 살을 환갑이라고 불러.
올해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야 🐴.
갑자부터 계해까지 예순 칸. 색은 천간(그 해의 기운), 빨간 테두리 칸이 올해야.
여덟 글자는 자리마다 가족을 한 명씩 맡아. 관계별로 어느 칸인지 정해져 있어.
운이 여덟 글자에 자리를 얹어 본 거야. 날 칸 윗글자가 바로 너, 그 아래가 배우자 자리. 오른쪽(해)이 과거·집안 뿌리 쪽, 왼쪽(시)이 미래·자녀 쪽이고.
- 나 (날 칸 · 윗글자) · 사주의 주인공. 모든 풀이가 여기서 시작해.
- 배우자 (날 칸 · 아랫글자) · 평생 함께하는 짝.
- 부모 (달 칸) · 나를 낳고 키운 뿌리.
- 형제 (달 칸) · 같이 자란 형제·친구.
- 자녀 (시 칸) · 내가 돌보는 아랫사람.
- 조상 (해 칸) · 집안 뿌리·조부모.
칸 순서(해→달→날→시)는 인생 흐름이기도 해. 해=어릴 때, 달=젊을 때, 날=한창때, 시=노년. 배우자 칸은 남자한텐 아내, 여자한텐 남편을 가리키고.
그리고 사주는 음력으로 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계절(절기) 기준이라 양력 생일로 계산해. 음력으로 알고 있어도 운이가 알아서 맞춰줘.
여기까지가 사주 지도야. 방금은 운이 사주로 봤는데, 네 진짜 여덟 글자는 생일만 알려주면 운이가 바로 그려줄게.
운이랑 내 사주 보러 가기 →공짜로 먼저 맛보려면 내 만세력 무료로 받기도 있어.
사주는 너를 가두는 게 아니라 읽는 도구야. 결정은 늘 네가 하는 거고, 재미로 보는 거야.